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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은행, 대학생 전용 플랫폼 구축…내년 1학기 도입 예정
12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황병우(왼쪽) 대구은행장과 성한기(오른쪽)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B대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학 캠퍼스 모든 정보를 통합한 대학생 전용 플랫폼 ‘iM Uni’z(아이엠유니즈)’를 구축하고, 2024년 초 실용화 및 배포를 계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엠유니즈는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소모임, 채팅,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한다.

대구은행은 아이엠유니즈를 도입하는 대학의 경우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앱 화면 테마 컬러, 아이콘 변경 등이 자유로워 사용자 중심의 UI/UX 구성이 가능한 점 또한 강점이라고 부연했다.

대구은행은 올해 5월부터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개발을 거쳐 2024년 초 실사용이 되도록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1호 아이엠유니즈 사용처로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최초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날(1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병우 은행장, 성한기 총장 등이 참여해, 아이엠유니즈를 내년 신학기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대구은행은 학교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대학생활 부가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아이엠유니즈 구축의 첫걸음을 내년 110주년을 맞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함께 하게 돼 뜻깊다”며 “성공적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대학생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약 대학교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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