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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월세 걱정 無’ 인천 시민공원역 스카이파크 13일 오픈

 


민간임대아파트 인천 시민공원역 스카이파크가 13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발기인 모집을 시작한다.

발기인 신청은 조합원 전환의 필수 조건으로 법인도 가능하다. 조합원은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전월세 걱정 없이 장기 간 살아 본 뒤 분양 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초기 목돈 마련 부담이 적고 청약 통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적용을 받지 않으며, 전매 제한을 통한 의무 거주 기한이 없어 임대 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1인이 여러 세대에 가입할 수도 있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서울보증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시민공원역 스카이파크는 미추홀구 주안2동 일원에 주상복합 형태로 들어선다. 지하3층~지상 37층, 총 300여 세대가 마련된다. 옥상정원,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경로당, 커뮤니티 센터를 포함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전용 면적 59㎡로 전 세대가 동일하지만, 설계를 달리해 A·B·C 세 가지 타입으로 진행된다. 주안동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1~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구조다.

인천 2호선 시민공원역 역세권이라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다. 주출입구가 대로변과 접해 있고, 도화IC·문학IC·남동IC 등 광역 교통망과 가까워 인천 시내는 물론 서울, 경기권 주요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향후 단지 인근 인천시청역을 지나는 GTX-B 노선까지 완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은 좋아진다. 시의 살기 좋은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제4경인고속도로 신설 등 교통망 개선도 계획돼 있다. 미추홀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신도시급 주거 단지가 형성될 것이란 기대다.

인프라가 갖춰진 원도심 지역으로써 교육, 문화, 쇼핑, 의료 시설들이 단지 주변으로 산재해 있다. 반경 3km 내 백화점, 홈플러스, 인천문화예술회관, 가천대길병원,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찰청 등이 자리한다. 주안초, 인천남부초, 제물포중, 학익여고, 인천고등 집합 교육 시설이 있어 교육 여건도 갖췄다.

사업지는 노후한 주택들이 많고, 인천시 항만과 산업단지의 근로자가 다수 살고 있어 이들을 이주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초기 진입 문턱이 낮아 사회 초년생 등 인근 지역의 신규 수요층 확보도 용이할 것이란 평이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해안동에 마련돼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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