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3분기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26조4000억원이었던 전 분기와 비교하면 14.1% 감소한 금액이다.

이 가운데 주식결제대금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으나, 채권결제대금은 21조2000억원으로 20.7% 감소했다.

유가증권과 코스닥, 코넥스 등 장내 주식시장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약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7000억원으로 39.2% 증가했다.

기관투자가의 일평균 주식 결제대금은 8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었고, 일평균 채권 결제대금은 18조5000억원으로 25.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