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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일 건축전문전시회 ‘한국건축산업대전 2023’ 개막
건축자재·건축사 우수작품 등 전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3’의 전시장 모습. [대한건축사협회]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대한건축사협회는 협회가 주최하고 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3’(KAFF 2023)이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개막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을 비롯하여 공동주관사인 이동기 코엑스 대표이사, 이인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이진철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직무대리, 이종배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건축사, 건축계 종사자, 일반 관람객이 참가해 대한민국 건축의 현주소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진다.

우선 130여개 이상의 건축자재 관련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건축자재를 소개한다. 신기술의 건축자재를 발굴해 추천하는 ‘대한건축사협회 추천건축자재’, 참가업체의 자재·기술 설명을 위한 ‘건축자재 설명회’, ‘건축사 전문교육, 윤리교육’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 행사에선 새롭게 개편을 추진 중인 ‘건축정보센터 건축자재정보 서비스’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건축정보센터 건축자재정보 서비스 체험관’(KIRA-MAT)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건축사가 건축설계 시 필요한 자재의 규격·성능·가격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건축작품을 소개하는 ‘건축사존’에서는 건축사의 우수 작품을 선보인다.

대한건축사협회 관계자는 “건축사를 대상으로 하는 B2B, B2G 기반의 건축전문전시회로 운영하되 일반 참관객도 방문해 건축과 건축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가미했다”며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홍보와 건축문화의 저변 확대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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