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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텐동전문점서 ‘웰컴휠 캠페인’…이동식 경사로 전달
서울지역 120여 개 이동식 경사로 설치
소규모 매장·장애인 복지관 접근성 확대
‘웰컴휠 캠페인’ 이동식 경사로 전달식 모습.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기아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웰컴휠(Welcome wheel) 캠페인’을 진행하며 동대문구에 있는 텐동전문점 ‘온센’을 1호점으로 선정하고, 이동식 경사로 전달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웰컴휠 캠페인’은 휠체어·유모차 등의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날 이뤄진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서울시 내 각 복지관이 참여해 이동식 경사로와 현판을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시연했다.

기아는 이달 중 동대문구(27개), 은평구(27개), 동작구(27개), 서울 각 장애인 복지관(40개) 총 120여 개의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매장은 ‘서울시장애인협회’에서 선정한다. 각 복지관에는 QR코드를 삽입한 ‘웰컴휠 캠페인’ 종이 지도를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로 인류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에 기여한다는 기아의 방향성에 맞춰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한 이동권 향상을 넘어 사회문화적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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