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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일본 활어차 해수도 방사능 검출되지 않아”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정부가 일본에서 들어오는 활어차에 실린 해수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검사가 진행 중인 것은 물론, 방사능도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용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11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보도와 달리 정부는 일본 활어차가 출항 전에 방류하는 해수뿐만 아니라 입항 단계의 해수에 대해서도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실장은 활어차 입항 단계의 해수 방사능 검사는 분기별 10대를 대상으로 하던 기존 정밀검사에 더해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8월부터 추가로 신속 검사도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까지 검사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활어차 해수 방사능 검사 목표는 올해 310대, 내년 760대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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