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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주요 금융센터에 ‘연금전문가’ 167명 선발 및 배치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선발된 연금전문가 직원들과 임명장 수여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우리은행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위해 전국 주요 167개 금융센터에 167명의 연금전문가를 선발·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비대면 연금고객 전담관리 조직인 연금고객관리센터를 신설했으며, 이번에 대면 업무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영업점에서 퇴직연금을 전담 관리할 연금전문가를 선발하게 됐다.

연금전문가는 주요 금융센터에서 자산관리 업무를 수행 중인 직원을 위주로 선발했다.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은퇴설계 등 전문적인 밀착형 고객관리 업무로 고객의 금융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퇴직연금 시장규모는 2022년말 기준 336조원으로 2021년말 대비 40조원(13.6%) 증가했다. 아울러 민간 퇴직연금사업자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며 2032년말에는 86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고객은 연금고객관리센터로 대면 고객은 주요 금융센터의 연금전문가로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연금사업자의 역량 기준이 수익률관리 능력인 만큼 연금전문가의 고객 은퇴자산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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