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성형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조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머니가 찾아주신 옛날 사진”이라며 3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총 3장으로, 외국인 교사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복을 입은 조씨를 안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조민 인스타그램]

조 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올린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구독자 Q&A 관련 콘텐츠를 통해 “이것(성형 수술설)에 대해선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성형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왜 성형 의혹이 있을까. 그래서 조사를 했다”며 “저의 중학교 3학년(시절) 졸업 사진이 커뮤니티에 돌아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저는 역대급 몸무게였다. 지금과도 8kg의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조민 유튜브 갈무리]

그러면서 “키는 지금보다 더 작았고, 그때 유행했던 샤기컷을 했다”면서 “(같이)유행했던 무테 안경을 썼는데 도수가 마이너스(-)8이었다. 그 안경을 쓰면 눈이 거의 4분의 1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것과 비교해 제가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 뜯어고쳤다, 이런 의혹이 나오는데 확실하게 말하면 아직 성형 수술을 한 곳은 한 군데도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조씨는 5개월만에 구독자 30만명을 돌파했으며 조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7일 현재 약 34만20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