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임영웅이 4개월만 초고속 컴백을 알린 가운데, 그의 다채로운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는 ‘블립’ 역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돌 덕질 필수 스케줄 앱 ‘블립’(blip)은 오는 9일 새 디지털 싱글 'Do or Die' 발매를 시작으로 ‘열일 행보’를 펼칠 임영웅의 스케줄을 서비스한다.

임영웅은 신곡 발매 이후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을 비롯해 tvN ‘놀라운 토요일’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영웅시대(임영웅 팬덤명)와 만난다.

‘블립’에서는 위와 같은 임영웅 스케줄과 각종 데이터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수상, 전국 투어 콘서트 예매, 'Do or Die' 음원 발매, 데뷔 7주년 등 방송, 발매, 구매, 축하, 행사, 기타, 비공식, SNS 카테고리의 다양한 스케줄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10분 전 알림 등으로 스케줄을 놓치지 않도록 챙겨준다.

특히 ‘트렌드’ 기능에서는 각종 사이트에 흩어진 임영웅 관련 게시물, 콘텐츠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편리함을 더했다. ‘팬로그’ 기능으로는 임영웅의 스케줄과 연동하여 각종 후기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영웅시대는 ‘블립’을 통해 더욱 편리한 팬덤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립’은 케이팝 덕질에 필요한 기능을 모은 앱으로 현재 뉴진스,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아이유, 엑소, 트와이스, ITZY 등 87여 팀의 케이팝 아티스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2월 팬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블립 앱에서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블립’은 팬 활동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 덕질 필수 스케줄 앱으로, 덕잘알 콘텐츠 채널 ‘블립 유튜브’와 덕잘알 케이팝 스토어’ 블립 마켓’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20년 출시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ICT뮤직테크지원사업과 2021년 구글플레이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는 ‘창구프로그램’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