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기아, 글로벌 판매량 26만대 기록…전년比 4.8% 증가 [9월 완성차 실적]
국내 4.4만대, 해외 21.6만대
스포티지가 4.7만대로 최다치
기아 스포티지.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기아는 2023년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4123대, 해외 21만 6568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26만132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1.0% 증가, 해외는 3.5%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35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162대, 쏘렌토가 2만2495대로 그 뒤를 이었다.

우선 국내 시장에서 기아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 쏘렌토로 1만190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464대, K8 2406대, K5 2280대, 모닝 1892대 등 총 1만1310대가 판매됐다.

RV(레저용 차량)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402대, 셀토스 4399대, 카니발 4366대, 니로 1784대 등 총 2만8222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48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591대가 판매됐다.

또 해외시장에서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 스포티지가 4만1950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6763대, K3(포르테)가 1만7290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92대, 해외에서 339대 등 총 631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