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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한국사업장, 3만6544대 판매…전년比 49.6%↑ [9월 완성차 실적]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상승세 견인
해외 3.4만대, 내수 2632대 기록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GM 한국사업장 홈페이지 갈무리]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9월 한달간 총 3만6544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49.6% 증가세를 기록했다. 1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다.

우선 해외 판매 부문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66.2% 증가한 총 3만391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18개월 연속 성장세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9월 한 달 동안 총 2만702대 해외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도 9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1만3210대 판매됐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의 9월 내수 판매는 조업일수 감소로 인해 총 2632대 판매를 기록했다. 총 1,424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3월부터 GM 창원공장에서 본격 생산 돌입 이후 8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약 13만대를 달성했다. 국내에 판매 중인 크로스오버 모델 중 판매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UV는 9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총 397대 판매됐다. 국내 판매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볼트 EV와 EUV는 1회 충전 시 각각 414km, 403km를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10월에는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볼트 EUV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역대급 경품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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