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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 마라탕이라고?…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출시
“고칼로리 마라탕, 가볍게 즐기려는 수요 고려”
“두부피 건더기…마라탕집 1.5단계 맵기 재현”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오뚜기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오뚜기는 젊은층에서 인기 높은 마라탕을 150kcal로 즐길 수 있는 ‘컵누들 마라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마라탕은 매콤얼얼한 맛으로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 중 하나다. 신제품 컵누들 마라탕은 기존 컵누들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다. 칼로리는 150㎉다.

특히 오뚜기는 ‘컵누들’ 최초로 ‘두부피’ 건더기를 적용해 마라탕 전문점에서 건더기를 넣어 먹는 재미를 구현했다. 고칼로리 음식인 마라탕을 보다 가볍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 제품에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사골국물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와 땅콩·참깨가 어우러진 국물이 들어간다”면서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맵기를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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