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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 중형 세단 ‘올 뉴 어코드’ 사전계약…4390만원부터
11세대 완전변경 모델…2개 트림 출시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혼다코리아가 ‘올 뉴 어코드’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어코드’는 혼다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다.

이번에 출시된 차는 11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투어링’ 모델과 가솔린 모델인 ‘터보’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계약 가능하며,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신차 3종 설치 패키지 시공권(블랙박스, 하이패스, 윈도우 틴팅)과 4년 4만㎞ 정기점검 쿠폰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올 뉴 어코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했다.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은 한층 모던하고 고급스럽다. 테일 램프는 군더더기 없는 일직선 형태다.

하이브리드 투어링에는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규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으로 탁월한 환경성능과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한다.

터보에는 업그레이드된 1.5L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됐다.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은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원, 터보 4390만원이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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