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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 이뤄져” 에스파, 영국 런던서 단독 콘서트
에스파[SM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걸그룹 에스파가 2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이날 영국 런던 유명 공연장인 02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약 1만명의 관객을 만났다 밝혔다. 02 아레나는 마이클 잭슨, 비욘세, 아델, 샘 스미스, 빌리 아일리시 등이 공연을 한 곳이다.

에스파는 런던 공연에서 '넥스트 레벨'(Next Level), '블랙맘바'(Black Mamba), '스파이시'(Spicy) 등을 들려줬다.

팬들은 춤을 따라 추는 등 무대를 열정적으로 즐겼으며 노래는 '떼창'으로 따라 불렀다.

에스파는 "런던은 꼭 와 보고 싶었던 도시였기에 우리의 꿈이 이뤄진 날"이라며 "오늘이 유럽 투어의 두 번째 공연이었는데, 다음 컴백 이후 다시 올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에스파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에스파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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