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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 ‘이달의 협동조합’에 ‘휴먼케어’ 선정
지역 필요에 기반한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의 활동 모습[기획재정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가 ‘이달의 협동조합’에 선정됐다.

기재부는 ‘9월의 협동조합’에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이하 휴먼케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휴먼케어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8년 우리사주제도 주식회사로 출발했다.

2019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 현재 123명의 직원조합원을 포함해 생산자‧후원자조합원 총 164명이 약 3억3000만원의 출자금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휴먼케어는 ▷방문 요양과 목욕‧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등 방문형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청소년 방과후 활동 서비스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단기 돌봄센터 운영 등 시설‧위탁시설사업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와 장애인 보장구 판매 등 기기 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한 연간 매출액은 2023년 경영공시 기준 약 7억3000만원이다.

특히,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에 필요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분 농산물 나눔 사업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송유정 휴먼케어 이사장은 “일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공동체를 실현하며 더 넓고 깊은 복지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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