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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투어, 장기 여행도 원스톱으로, ‘롱스테이’ 오픈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나투어는 27일 해외 장기 체류 여행 트렌드에 맞춰 복잡한 사전 준비 없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롱스테이’ 상품을 내놓았다.

한 달 살기가 유행함에 따라 7일 이상의 장기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다. 2023년 상반기 하나투어를 통한 호텔 예약을 살펴보면, 7박 이상, 한 달 이하의 일정 중 7박(50%), 8박(18%), 9박(11%)을 선호했다.

2023년 상반기 항공권 예약 또한 2019년 상반기 대비 동남아/일본/중국 지역의 여정별 평균 회복률이 6박 이하는 74%로 나타난 반면, 7박, 8박은 각 105%, 97%로 회복이 두드러졌다.

하와이 롱스테이 [하나투어 제공]

이런 추세에 발맞춰 하나투어가 새롭게 출시한 ‘롱스테이’ 상품은 교통부터 현지 생활까지 준비해야 하는 장기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를 꾀했다고 한다.

치앙마이, 다낭, 하와이, 런던, 오키나와 등지에서 1주 또는 2주간 여행할 수 있는 투어텔(투어+숙박) 상품으로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장기체류에 적합한 특색 있는 숙소를 제공한다. 또한 골프 라운딩, 현지 투어, 공항-숙소 간 픽업 서비스를 포함했다.

튀르키예 안탈리아 롱스테이 [하나투어 제공]

이와 함께 안심여행서비스 ‘SAFETY&JOY’를 기반으로 여행의 전 과정에서 단계별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중교통 이용, 생활 매너, 장보기 방법, 로컬푸드 식당 추천, 가까운 편의시설 및 근교 관광명소 소개 등 롱스테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원활한 현지 적응을 돕는다.

방콕-쿠킹 클래스, 파타야-스노클링 투어, 하와이-서핑 레슨, 런던-EPL 축구 경기, 유명 뮤지컬 관람 등 각 지역에 따라 특색 있는 현지투어도 구성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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