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투시도)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테라스 3개 동 포함), 전용면적 59~104㎡ 총 14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271가구 ▷59㎡B 312가구 ▷84㎡A 393가구 ▷84㎡B 50가구 ▷84㎡C 124가구 ▷84㎡T 14가구 ▷84㎡PH 2가구 ▷104㎡A 196가구 ▷104㎡B 9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검단신도시 내 최고 수준의 상품들이 적용된다. 우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4베이 판상형 위주의 구조를 적용하며 현관 팬트리와 함께 평형 별로 주방팬트리, 복도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단지 안에 축구장 크기의 3배가 넘는 약 1만6000㎡ 규모의 조경 공간 ‘드포엠 파크’를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 분사 시설물이 갖춰져 있는 미스티포레와 글램핑 가든, 아트 가든 등 다양한 콘셉트의 4가지 가든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룸, 가족운동실, 피트니스센터, 키즈체육관, 키즈라운지(다함께 돌봄센터), 개인오피스, 스터디룸,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독채형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그린카페, 어린이집, 시니어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시공사인 DL이앤씨의 경우 올해 들어 하자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건설사다.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1~8월 분쟁조정위를 통해 하자로 판정돼 보수 의무를 책임지는 하자가 ‘0’건으로 나타났다.

고은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