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입주 이어, 10월 중에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분양
- 권선1구역도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탈바꿈 예정… 1천 여 가구 브랜드 타운 형성
서수원 일대 개발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권선구 서둔동'이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으로 눈길을 끈다. 서수원 중심지 기대감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가치는 더욱 크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서둔동 일대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올해 4월에는 총 257가구의 테라스하우스 단지인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가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 2021년 공급돼 1만2천 여명이 청약, 평균 4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던 단지다.
또 10월 중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서둔동에서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의 분양을 예고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밖에도 서둔동에서는 올해 3월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한 권선1구역 재건축 역시 향후 460여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서둔동 일대 S부동산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서둔동에만 1천 여 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며 "수원의 신흥 중심지 서둔동과 국내를 대표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해, 분양을 알린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에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미래가치와 프리미엄에 더해 쾌적성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뛰어난 입지여건까지 부각되면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단지는 자연, 교통, 교육, 편의를 모두 갖춘 입지를 자랑한다. 우선 단지 인근으로 여기산공원과 서호공원, 서호꽃뫼공원, 국립농업박물관이 자리해 숲, 공원, 호수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주거쾌적성이 돋보인다.
교통환경도 좋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2028년 예정)이 지나가는 화서역과 GTX-C(2028년 예정)·KTX∙수인분당선∙1호선이 지나가는 수원역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탑동초, 구운중을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서호중, 율현중, 한봄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이 밖에도 주변에는 스타필드(2023년 예정),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등 다수의 대형쇼핑몰이 인접해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이러한 입지적 장점에 걸맞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도입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 타입별로는 현관 및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을 비롯해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도 도입된다.
분양관계자는 "수원시는 최근 들어 공급 부족, 분양가 상승세 등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층 늘어나고 있어 문의가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또한 수원시가 비규제 지역으로 전환되고, 대출규제 완화, 전매제한 1년 축소 등이 진행되면서 서둔동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의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