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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 지역축제도 바꾼다..‘축지법’ 공개하고 금산으로
백종원 축지법은 축제로 지역을 살리는법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방송인 겸 더본코리아 대표인 백종원씨가 문화관광축제의 개선에도 나섰다.

백종원 대표는 오는 10월 6~15일 열리는 ‘금산 세계인삼축제’의 조언자로 나서 ‘착한 가격’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 만들기에 참여했다.

백종원 대표

백 대표는 지역음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으로 예산 등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개선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백 대표가 나선 것은 9~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우리 국민들이 바가지요금 없이 믿고 찾는 문화관광축제를 만들겠다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정책에 뜻을 같이 한 것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백종원 대표가 금산의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대표 메뉴를 개발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부스(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를 운영한다.

음식 개발부터 먹거리 부스 상담까지 축제 먹거리를 개선하는 모든 과정은 10월 2일,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 채널 ‘축지법(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에서 공개한다.

이번 협업은 지역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와 더본코리아는 10월 11일 지역축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 협업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문체부는 내년부터 ‘관광 서비스 품질개선 캠페인’ 사업(정부안 기준 15억원)을 신규로 추진해 축제 먹거리 개선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수혜 축제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7월부터 축제통합홈페이지에서 지역축제 먹거리 가격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있다. 석 달간 총 77개 지역축제가 먹거리 가격 사전 공개에 참여했으며, 추석 연휴부터는 축제 먹거리 가격, 사진과 함께 중량 정보까지 미리 제공해 축제 방문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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