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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슈퍼레이스 6R 포디움…종합우승 ‘눈앞’
‘핸디캡 웨이트’ 이찬준 선수, 챔피언 차지
금호타이어의 전폭적인 지원・팀워크 결실
24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왼쪽 두번째부터) 선수와 신영학 감독이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24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 선수는 50㎏의 '핸디캡 웨이트'를 안고,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앞서 달리던 서한GP 장현진 선수를 추격해 14번째 랩 두 번째 코너를 앞두고 추월하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찬준 선수는 지난 2라운드와 3라운드에 이어 이번 6라운드에서도 포디움 최상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27점의 포인트를 추가해 드라이버 포인트 총점 113점을 기록하며 2위와 점수차를 더 크게 벌리며 첫 시즌 챔피언 등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찬준 선수는 “많은 지원을 해주는 팀과 금호타이어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며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타 레이싱팀은 5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라운드를 모두 석권하며 '팀 랭킹포인트' 185점을 쌓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에서는 이찬준 선수와 이창욱 선수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에 다가섰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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