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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 일본서 열광적 환호, 패션쇼에 양국 국기 등장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복의 고운 옷깃이 일본에서 휘날렸다. 한복패션쇼의 열기가 고조될때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델들이 두 나라 국기를 들고 나오자 관람객들은 더 크게 환호했다.

한복패션쇼 in Japan.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한문화진흥협회의 한복패션쇼

23일 한문화진흥협회에 따르면, 주 일보 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한문화진흥협회가 개최한 2023 일본 니가타 한복패션쇼가 1200여명 관객의 환호 속에 성료되었다.

니가타 문화예술회관 류토피아홀에서 개최한 한복패션쇼는 일본 주재 외교단과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한복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한문화진흥협회는 산하기관 한복외교사절단 최숙헌 디자이너를 필두로 문화외교단을 파견하여 일본 현지 모델들과 한국 모델들의 콜라보로 개최된 이번 한복패션쇼를 준비하였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국민대회로 세계 패션의 중심 프랑스 파리에서도 개최되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출신의 권연주, 김지영, 박선민, 박현주, 이봄, 최은심 한복모델이 파견되어 우리나라 전통과 현대 복식문화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한문화진흥협회의 한복패션쇼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한문화진흥협회의 한복패션쇼

니가타에서 처음 개최된 한복패션쇼에 참석한 일본 관객들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직접 보니 왜 세계인들이 한국을 사랑하는지 충분히 공감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문화진흥협회는 세계 각국에 주재한 한국대사관 및 문화원과 함께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해마다 50여개국 대사부부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 한국 최대규모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프랑스/태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교기념 문화행사, 주한외교사절단 문화투어 등을 통해 우리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문화기관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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