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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앨라배마주 고위공무원단, 삼기이브이 본사 방문
미국 앨라배마주 및 터스키기시의 고위공무원단 및 핵심 인사들이 19일 삼기이브이 공장에 방문해 안내를 받고 있다. [삼기이브이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삼기이브이는 미국 앨라배마주 및 터스키기시의 고위공무원단이 입국해 삼기이브이 본사에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앨리배마주 방한단은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하여 4박5일 일정으로 입국했다. Peblin W. Warren 앨라배마주 하원의원과 Lawrence Haygood 터스키기 시장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방문의 주목적은 진행현황에 대한 점검과 주 정부 및 시 정부의 보조금 지급일정, 추가 지원책에 대한 논의였다. 본사 방문은 공장 안내 및 대표단 회의, 실무자 회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삼기이브이에 따르면 방한단은 ‘2024년 양산’ 목표를 위해 모든 공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삼기이브이는 지난해 8월 현지 공장설립을 위해 터스키기시를 방문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삼기이브이는 Lawrence Haygood 터스키기 시장이 회의 석상에서 터스키기시에 자동차부품사 설립은 처음으로 삼기와의 관계 확장을 통해 터스키기를 자동차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현재 삼기는 총 1억12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입하여 공장설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현지에서 자동차 및 2차전지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곽동식 삼기이브이 연구소장은 다양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의 알루미늄 제품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2차전지 부품을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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