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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선 회장, 美 전기차 신공장 건설 현장 방문…조지아 주지사 내외 동행
작년 10월 기공식 이후 11개월만 방문
켐프 주지사 “조지아에 건설중인 미래”
조지아 주지사 부인 마티 여사에게 HMGMA 현장을 소개하는 정의선(오른쪽) 회장. [HMGMA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찾았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조지아공대에서 ‘미래 모빌리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조지아공대와 체결한 뒤 약 370㎞ 떨어진 브라이언 카운티의 HMGMA 건설 현장으로 이동했다.

정 회장이 이곳을 찾은 것은 지난해 10월 말 기공식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와 부인 마티 여사, 장재훈 현대차 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신공장의 각 구조물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켐프 주지사는 현장 방문 이후 소셜미디어(SNS)에 “HMGMA 현장 투어에 참여해 영광”이라며 “우리는 바로 이곳 조지아에 건설 중인 미래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HMGMA에서 본격적으로 전기차 생산할 계획이다. 준공 시점 기준 순수 전기차(BEV) 생산능력은 연간 30만대 수준이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올린 HMGMA 방문 소감. [페이스북 캡처]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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