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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위즈, ‘P의 거짓’·‘산나비’ 들고 도쿄 게임쇼 출격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게임 ‘P의 거짓(Lies of P)’과 ‘산나비(SANABI)’. [네오위즈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게임 ‘P의 거짓(Lies of P)’과 ‘산나비(SANABI)’가 ‘도쿄 게임쇼(Tokyo Game Show) 2023’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 게임쇼 2023’은 일본 도쿄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은 일본 유통을 담당하는 ‘해피넷’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과 만난다. 총 4대 규모의 시연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정식 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 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지난 19일(한국시간) PC와 콘솔 플랫폼에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산나비’는 단독 부스로 도쿄 게임쇼에 참가한다. 총 4대의 PC가 준비됐으며 멀티 엔딩 중 한 가지 엔딩의 전체 스토리를 포함한 정식 베타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피넷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산나비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체험할 수 있다.

산나비는 지난 6월 스팀 얼리 엑세스 출시 후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역동적인 액션을 바탕으로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 97%의 ‘압도적으로 긍정적(Overwhelmingly Positive)’ 평가를 받고 있다. 네오위즈는 오는 11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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