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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지역주민 무료 축하 행사 개최
24일 오후 6시부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행사 포스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및 영종대교·인천대교 지역 주민 무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전 국민 대상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와 영종·용유·북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 지역 주민 등 약 5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념행사 1부에서는 통행료 감면 협약식, 주민감사패 전달식이, 2부에서는 축하공연(가수 장민호, 강혜연 등)과 해상 불꽃 쇼 등이 열린다.

한편, 인천시는 10월 1일 지역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에 앞서 지역 주민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8일 현재 2만여 건이 접수·승인처리 됐다.

이는 전체 감면 대상의 약 40%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향후 추가 시민홍보, 시스템의 안정화 등을 통해 이용 편의를 확대할 방침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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