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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리아에 첫 선 보이는 대한민국 한복 패션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주불가리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배종인)은 20일 오후6시(현지시간) 수도 소피아 센트럴 밀리터리 클럽에서 한복패션쇼를 개최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린다. 불가리아는 고대사에서 한국과 일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나라이다.

불가리아 한복패션쇼는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에서 주불가리아 대사관과 함께 개최준비하고 있으며 협회 산하기관 한복외교사절단장 함은정 디자이너가 한복 원팀을 이끈다.

한복사절단 미국 애너하임 방문 촬영모습
불가리아 한복패션쇼 현지 알림 포스터

주최측은 함 단장을 필두로 2023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출신 국가대표 한복모델 '김효진,정재희'을 파견하며 성공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복패션쇼가 개최되는 ‘센트럴 밀리터리 클럽’은 20세기 초 불가리아 건축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네오 르네상스 양식으로 설계되었고, 불가리아의 건축가 니콜라 라자로프(Nikola Lazarov)에 의해 1907년에 완공되어 세계체스챔피언십 경기 등 다양한 주요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패션쇼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출신 한복모델들과 불가리아 모델들의 콜라보로 진행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과 현대의 한복 작품들로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사무엘 회장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많은 분들의 준비와 노고로 세워진 무대에서 대한민국 문화홍보를 확실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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