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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테크 키우는 금융당국…11월부터는 지방 핀테크도 만난다
제7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금융당국이 핀테크 육성에 팔을 걷고 있다. 핀테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제도개선 추진은 물론 오는 11월부터는 지방 핀테크도 만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금융감독원, 핀테크지원센터와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7회차 간담회를 마포 프론트원에 위치한 신한퓨처스랩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블록체인 기술 등 신기술을 금융에 접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참석한다. 링크플러스온, 모인, 블로코, 빌리어네어즈, 스텝페이, 이씨플라자, 크레파스솔루션, 펀더풀 등이 대상이다.

이날 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제도, 지정대리인 등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핀테크 기업 종합 컨설팅, D-테스트베드 등 주요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또 참석한 8개 핀테크 업체들로부터 사업 개요를 듣고 업체가 제기하는 규제 애로사항이나 문의에 대해 금융위, 금감원, 핀테크지원센터가 함께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모여 서서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세 기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개별 핀테크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새로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수요를 발굴하기로 해다. 오는 11월부터는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확대해 서울 이외 지역의 핀테크 기업들과도 직접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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