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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에 정부포상..."종합 2위로 국위 선양"
기술 강국 위상 드높인 유공자 시상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 우수상 16개 획득
지난 10월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운영진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지난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해 종합 2위의 성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과 관계자에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일 인천 부평구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2022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수지도위원 등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총 124점으로 훈장 32점, 포장 18점, 대통령표창 6점, 총리표창 10점, 장관표창 58점 등이다.

이번 수여식은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서 종합 2위의 성적으로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 및 관계자를 포상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숙련기술 장려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들 선수단은 46개 직종에 51명이 출전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 우수상 16개를 획득했다.

한편, 정부포상 수여식에 앞서 올해 제정된 9월 9일 ‘숙련기술인의 날’을 축하하는 기념비 제막식을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광장에서 숙련기술인단체와 미래 숙련기술 꿈나무인 국가대표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선수들은 우리나라 숙련기술계의 보배들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인적자원"이라며 "앞으로도 계속될 국가대표선수들의 위대한 도전에 정부가 항상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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