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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암병원, 보건의료대상 大賞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한국콜마
국회보건복지위원장·식약처장상

10회째를 맞이한 ‘2023 대한민국보건의료대상’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연세의료원 연세암병원이 선정됐다.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보건복지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보건의료대상이 금일 11시20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내외귀빈과 수상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관련기사 16·17면

국내 암병원의 산 역사인 연세암병원은 그간 항암 약물과 방사선 분야의 표준 진료지침 수립, 로봇수술, 국내 첫 폐암 신약 개발 등을 선도했고 최근에는 ‘꿈의 암치료기’로 알려진 중입자가속기를 완공해 올해 4월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희귀 난치성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암 극복의 희망을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고있다.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 대상에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이 선정됐다. 카이스트는 지난 2004년 국내 이공계대학 최초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과학대학원을 설립하였고, 올해 8월 현재까지 184명의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산·학·연·병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카이스트는 향후 MD-데이터공학자·AI전문가·신약개발자 등을 양성해 연간 2조달러가 넘는 글로벌 바이오 헬스산업을 선도할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에는 ‘K-뷰티’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한국콜마가 선정됐다.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업계 처음으로 ODM 프로세스를 도입해 전 세계 9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화장품·약품·건강기능식품 융합연구센터인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설립해 ‘K-뷰티’를 선도적으로 이끌고있다.한편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본상 상급병원부문에는 가톨릭의료원 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경희의료원 경희대치과병원이 특화병원부문에는 강남베드로병원,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이 선정됐고, 의학연구부문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건강검진부문에는 재단법인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선정됐다. 로컬병원부문에는 S&K병원, 더서울치과 등이 선정됐다. 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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