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모노그램 다낭 [호텔신라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2023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WTA)’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리조트’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매년 여행·관광·항공업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과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뛰어난 오션 뷰와 고객 만족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리조트로 선정됐다.

신라모노그램은 호텔신라가 선보이는 어퍼업스케일 호텔 브랜드로, 지난 2020년 다낭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다. 어퍼업스케일 호텔이란 최상위 럭셔리 호텔 다음 등급을 일컫는 말이다.

(좌측 두 번째부터) 신라모노그램 다낭 팜 민 안 팀장, 자스민 정 이사, 카림 메지안 총지배인, 월드 트래블 그룹 그래험 쿡 대표, 신라모노그램 다낭 히우 팜 매니저 [호텔신라 제공]

특히 투숙객을 위한 프라이빗 비치와 4개의 다양한 야외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낭 시내에서 유일하게 온수풀을 운영해 겨울에도 늦은 밤까지 야외 수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숙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신라모노그램 다낭 액티비티 스튜디오에서는 베트남 다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베트남 전통 공예 ▷쿠킹 클래스 ▷수상 레저 스포츠 등 액티비티를 운영된다. 제주신라호텔이 15년간 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노하우가 담겼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에는 동·서양식을 비롯해 베트남식 등 다양한 메뉴를 뷔페식으로 선보이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다이닝 M(Dining M)’, 풀사이드 레스토랑 ‘비스트로 M(Bistro M)’, 로비 라운지 ‘바 M(Bar M)’, ‘풀 바(Pool Bar)’ 등 4개의 식음업장이 갖춰져 있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의 카림 메지안 총지배인은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시설에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특별하고도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든 순간이 소중한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