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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제주 수전해 실증 단지 규제 개선 나선다
'수소 산업 규제 혁신 민관 협의체' 회의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제주 행원에 있는 수전해 실증 단지 현장에서 수소 생산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 산업 규제 혁신 민관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주 행원 실증 단지에선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기로 물을 분해해 만드는 그린 수소 생산 실증 사업이 3메가와트(3MW)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그린 수소는 오는 10월 정식으로 개통하는 제주도 수소 버스에 공급된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실증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수전해 사업 참여 기업들의 현장 규제와 관련한 어려움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업체 관계자들은 수전해 설비 내 수소 품질 농도 완화, 비금속 재질 배관 허용 등 규제 개선에 관한 건의를 했고, 산업부는 규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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