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한화빌딩 전경. [㈜한화 건설부문]

[헤럴드경제=이준태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비율로 합산해 평가한다.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의 총 5개 등급으로 부여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동반성장 정책 주요 추진 방향으로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와 소통강화’와 ‘협력사 역량 향상’ 등을 설정했다. 이에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지난 2007년에 도입해 사규에 반영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윤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협력사들과 소통 강화를 위해 우수협력사 간담회 실시와 현장간담회 공종별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이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에게 금융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동반성장 자금 직접대여와 동반성장 펀드 조성, 신용보증 지원, 네트워크론을 통한 간접지원과 계약금액의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IBK 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일자리 창출 협약을 통해 협력사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협력사 분들과 ‘함께 멀리’ 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