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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한국의학연구소, 서울대와 ‘인간공학적 검진복’ 개발 협력
-의료진과 수검자 모두 고려한 건강검진 환경 기반 검진복 리뉴얼 목표
[사진 설명 : (왼쪽부터)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상호 이사장,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최희은 교수,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KMI-서울대 산학연협력사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와 협력해 ‘인간공학적 건강검진복’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KMI는 매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전국 검진센터의 각종 시스템을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등 건강검진 수검자들의 편의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서울대 의류학과와의 협력도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2023년도 산학연협력사업 협약식’에는 서울대 의류학과 최희은 교수, KMI 이상호 이사장, 이광배 기획조정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진과 수검자의 검진 환경에 기반한 인간공학적 건강검진복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연구는 향후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의료진과 수검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건강검진복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건강검진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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