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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회복 아직 60%, 관광 역대 최대 일자리 박람회 개막
장미란 차관, 현장 지휘, 구인-구직자 격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역대 최대로 많은 170여개의 관광 기업이 참가한 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다른 업종, 다른 나라 관광은 코로나 회복이 다 됐지만, 한국 관광산업은 “돈 꿔주기만 하겠다”는 현정부의 직접 지원 부재 속에 여전히 60%에 그치고 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을 마치고 업계 부스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온라인에서 지난달 28일 먼저 개최됐으며 현장 박람회는 18∼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관광 기업 관계자와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박람회에서 진행된 입사 서류 제출, 면접과 상담 예약 등을 바탕으로 대면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170여개의 관광 기업이 부스를 설치하고 채용 설명회와 직무 토크쇼, 경진 대회,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장 차관은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관광 산업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많은 관광 기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어 민관이 힘을 합쳐 ‘관광 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면서 “청년 세대, 신중년, 경력 보유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구직자들이 양질의 관광 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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