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전경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LINC 3.0 사업단이 오는 19일 ‘커뮤니티상생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상생 포럼은 지역사회 관련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과 경험 공유를 통해 커뮤니티 단위의 연구발전을 위한 전문성 축적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 및 확장을 위해 국민대학교 커뮤니티상생센터(센터장 하현상)에서 진행하는 정기포럼이다.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정기포럼은 ‘마을 공동체와 주민자치가 맞이할 미래는?’을 주제로 오는 19일 11시 30분에 국민대학교 본부관 311호에서 진행된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될 이번 포럼의 1부에서는 서울연구원 안현찬 연구위원의 발표가 진행된다.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와 주민자치 정책의 이론적 토대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살피고, 더 나아가 최근 인구 사회학적 변화를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와 주민자치의 미래와 과제를 진단하는 내용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질의응답 및 토의 시간을 통해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현상 커뮤니티상생센터장(국민대 행정대학원장)은 “커뮤니티상생 포럼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의 가치를 창출하고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월 1회 커뮤니티상생 정기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며 심도있는 토론과 제안을 통해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포럼의 성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