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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노인일자리 103만개 마련한 복지부, 노인일자리 국민공감 확산
22일까지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시상·포럼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내년도 노인일자리를 103만개로 역대 최대 수준인 14만7000개 확대한 정부가 '노인일자리 주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2일까지 '노인일자리 주간'을 맞이해 18일 오전 11시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에 기여한 수행기관과 유공기관을 격려하고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우수 수행기관·유공기관 시상 ▷노인일자리 정책 포럼 ▷온라인·현장 국민참여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현장 국민참여관을, 22일까진 온라인 국민참여관을 운영한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 수행기관 및 참여기업 등 유공기관 84개소가 장관상을 수상한다. 또, 나인트리 용산점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와 정책효과 분석, 향후 정책 방향을 주제로 노인일자리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에선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에 따른 빈곤 완화 등 경제적 효과와 우울감 감소와 같은 사회적 효과 등의 정책효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복지부는 올해 대비 내년도 노인일자리를 올해 88만3000개에서 103만개로 역대 최대 수준인 14만7000개를 확대했고, 2018년 이후 7년 만에 보수를 7% 인상하는 등 예산을 1조5400억원에서 2조262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일자리 주간이 국민들께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례를 공유하고, 노인일자리 효과를 공감하고 지지해 주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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