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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뷔, 美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2위…슈가·지민 이어 K-팝 솔로 3번째
방탄소년단 뷔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K-팝 솔로 가수로는 지민, 슈가에 이어 세 번째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예고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레이오버’는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안착했다.

이번 차트의 주인공은 뷔와도 각별한 인연이 있다. 2021년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의 ‘버터’ 무대 당시 뷔와 깜짝 연기를 연출한 주인공인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거츠’(Guts)가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에 따르면 ‘레이오버’는 발매 첫 주 동안 미국에서 10만장에 해당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앨범 판매량은 8만8000장, SEA 9000, TEA 3000을 각각 기록했다.

뷔의 이번 앨범은 국내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 기준으로는 발매 첫 주 210만장이 팔려 K-팝 솔로 신기록을 세웠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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