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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진의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베가 라디오 46주간 1위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 진의 입대 전 선물처럼 주어진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아르헨티나(Argentine) 인기 라디오 채널에서 1위를 차지하며 'Argentine Radio King JIN'의 면모를 과시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은 지난 9월 13일 아르헨티나 '베가 라디오(Vega Radio)'에서 진행한 'KPOP TOP40 랭킹'에서 1만 9600표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수로 46주간 1위를 차지했다.

9월 16일 오전 5시 기준 2만 5296표의 득표수로 1위를 유지, 빠른 속도로 투표수가 증가하고 있다.

베가 라디오는 지난 8월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KPOP TOP40 랭킹'에서 진의 ‘디 애스트로넛’이 연속 1위인 이유에 대해 집중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발매된 지 1년에 즈음한 진의 '디 애스트로넛'이 여전히 KPOP TOP40에서 1위인 이유를 잠시 설명하고 싶습니다. 베가 라디오를 만드는 저희들은 '디 애스트로넛'이 케이팝 장르를 초월하는 음악적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방탄소년단 진이 독보적 그룹 콜드플레이와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낸 이 곡은 80년대의 팝, 록, 신스웨이브 문화의 음악이 연상되는 환상적인 작품입니다. 이러한 요소는 이 곡이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팬들에게 오랫동안 어필하며 사랑받는 인기곡으로 남게 할것입니다"

이어 "'디 애스트로넛'은 출시 후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국가 아이튠즈(iTunes) 정상에 올랐고, 유튜브(YouTube)에서 거의 1억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대부분의 모든 팝 라디오에서 플레이되며, 글로벌 빌보드 차트와 전 세계 주요 K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왔습니다. 저희가 출시 1년여가 되어가는 이 곡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을 히트작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곡이 베가 라디오에서 자주 지속적으로 플레이되며 TOP40 순위에서 43주 동안(현재 46주) 1위인 이유를 알려드리고 싶어 간단한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곡을 이해하는데 이 설명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10년 이상 라틴 아메리카에서 유일한 집계되는 저희의 K팝 순위에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멕시코 라디오 채널 '하우스 라디오(House Radio)'에서 진행하는 'Rankig House TOP30'에서도 9월 9일 주간 1위에 오르며 총 11번째 1위를 기록해 '라디오 킹' 면모를 빛냈다.

또 아시아 솔로 가수 유일하게 아마존의 AWS SKO 23(Amazon Web Services Sales Kickoff 23) 공식 플레이리스트 98곡에 포함되어 세계 최정상 솔로이스트로서의 위용을 자랑했다.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이다. 군백기임에도 라디오를 비롯해 전 세계 각종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역 후 앞으로 진이 보여줄 다양할 솔로 활동에 더욱더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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