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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 모두 해제…인명피해 없어
위기경보 ‘관심’으로 하향
중대본 비상 1단계 해제

밤사이 집중 폭우가 쏟아진 17일 오전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뒤편에서 토사가 무너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전국의 호우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17일 오후 2시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밝혔다. 이와 함께 중대본 비상 1단계도 해제됐다.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다. 다만 시설 피해는 강원 인제에서 사면 유실이 1건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부산 39명 ▷경남 통영 5명 ▷전남 신안 1명, 총 45명이 주택 침수나 붕괴 우려 등으로 일시대피중이다.

도로 245곳, 하천변 134곳, 둔치주차장 51곳, 세월교 43곳이 통제됐다. 3개 국립공원 58개 탐방로와 숲길 28개 구간 출입도 금지됐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남 양산 156.1㎜ ▷경남 창원 154.3㎜ ▷경남 남해 153.4㎜ ▷부산 142.6㎜ ▷전남 여수 112.9㎜ ▷세종 103.9㎜ 등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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