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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에너지 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 내달 1일 열린다
2023년까지 에너지전문인력 2.1만명 부족 전망
15일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주재 킥오프 회의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국내 최대 ‘에너지신(新)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가 다음달 1일 열린다. 이는 정부가 원자력발전 생태계 복원 등으로 2030년까지 에너지 전문인력이 2만1000명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에너지 단일 분야 최대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추진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중구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에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징 주재로 '에너지 신(新)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달 1일 개최 예정인 '에너지 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 개최에 앞서 정부, 에너지 기업 및 유관 기관들이 모인 자리다. 회의에서는 주요 에너지 기업들의 투자 및 채용 관련 현황과 박람회 개최 계획 등이 논의됐다.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너지, SK E&S 등 에너지 기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에너지관리공단 등이 참석했다.

앞서 산업부는 에너지 인력양성 중장기 전략(5월26일) 및 에너지신(新)산업 수출동력화 전략(7월27일)을 발표하고,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천 실장은 “에너지 분야의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취업 정보 비대칭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신(新)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원전 생태계 복원,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확보, 수소 산업 육성 등에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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