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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보험재단, 중학생 4139명에 디지털문화교육 실시
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 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디유 스쿨)'을 진행하는 모습. [생명보험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이 전국 76개 중학교 413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디유 스쿨)’의 2023년도 2학기 교육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이 2020년 9월부터 운영 중인 디유 스쿨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이 온라인 환경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디지털 생명존중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16교시의 수업으로 운영되며 ▷가짜뉴스 분별 ▷사이버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가져야 할 기본 지식 및 태도, 유의해야 할 역기능 등에 대해 교육한다.

생명보험재단은 디유 스쿨을 위한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 콘텐츠 및 교구재, 학생 주도형 플립러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담당교사의 교과지도 전문성과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 연수용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 이를 교사 직무교육으로 인정받도록 연동해 교사들의 참여율도 높였다.

생명보험재단이 ‘디유 스쿨’ 시범사업을 시작한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교육을 거친 학생들은 전국 391개 중학교 총 1만9852명에 이른다.

조태현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디지털 환경의 속성을 이해하고 정보를 올바르게 판단하도록 교육하는 ‘디유 스쿨’을 통해 중학생들이 생명존중 의식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의 생명보험회사들이 협력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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