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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노이드 ‘찰나’, 젝시믹스에 숏폼 솔루션 제공
[카테노이드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TaaS) 기업 카테노이드가 자사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Charlla)’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미디어커머스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2015년 론칭한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다. 레깅스 외에도 맨즈, 골프, 테니스, 스윔웨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젝시믹스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도입된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는 쇼핑몰 온라인 쇼핑몰을 보유한 기업이 마케팅에 효과적인 숏폼 영상을 간편하게 도입해 운영할 수 있는 숏폼 솔루션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몰에 숏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 이벤트 광고나 판매 제품의 컨셉과 특징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고, 소비자 이목을 집중시키며 한층 더 생생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젝시믹스는 찰나가 제공하는 1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를 이용한 후 정식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다. 젝시믹스는 자사몰에 동영상 콘텐츠를 활발하게 활용해 온 브랜드다. 내부에 영상 제작팀을 별도로 운영할 만큼 비중을 두고 있으며, 광고영상 기획 촬영, 상세 페이지용 제품 촬영 등 다양한 목적의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왔다.

젝시믹스는 신규 오픈하는 상품들과 프로모션 이벤트를 위한 숏폼 영상 콘텐츠에 찰나를 활용하고, 동영상을 포함한 공식몰 페이지의 로딩 속도를 개선한다. 공식몰 운영에 필요한 숏폼 영상 콘텐츠는 찰나 콘솔에서 통합 관리하며 전반적인 트렌드 확인이 가능해졌다. 영상 콘텐츠별 로드 수 등 찰나 콘솔이 제공하는 통계 데이터를 참고해 소비자 반응이 좋은 콘텐츠 유형을 파악해 보고 유리한 배치를 결정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그동안 FTP(File Transfer Protocol) 방식으로 영상 업로드를 진행하면서 트래픽 초과나 FTP 용량 문제로 인한 공식몰 사이트 속도 저하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찰나는 웹 페이지에서 영상을 불러오는 속도가 빠르고 가벼운 구동 환경을 제공해, 공식몰 내 영상을 포함한 페이지의 로딩 속도 개선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젝시믹스는 여름 시즌오프 이벤트를 기점으로 찰나를 통한 영상 콘텐츠 적용을 시작했다. 지난 7월 말부터 한 달간 진행된 시즌오프 이벤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늘었고, 젝시믹스 우먼 라인 다음으로 매출 비중이 높은 맨즈 라인의 매출도 약 50% 증가했다. 젝시믹스는 공식몰 첫 화면 배너에 적용한 영상만으로 방문 고객 규모 파악이 가능한 점도 유용한 기능으로 꼽았다. 젝시믹스는 향후 영상을 활용한 이벤트 반응도 찰나를 통해 확인하고 마케팅 전략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형구 카테노이드 사업본부장(COO)은 “젝시믹스와 같이 자사몰 운영에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지만, 운영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경우 역시 적지 않다”며 “찰나는 온라인 쇼핑몰에 최적화한 영상 화면과 빠른 로딩 속도 구현은 물론, 실제 쇼핑몰 운영 담당자의 편의를 고려한 필수 기능만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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