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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레아 보첼리·스팅의 ‘그 와인’, 국내 상륙…“이탈리아 와인 정수 소개”
에이비씨코퍼레이션, 와인 전문 법인 비노월드와이드 설립
‘쿠트타취’ ‘빅시오’ ‘빈디 세르가르디’ ‘일팔라지오’ 등 소개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쿠르타취(KURTATSCH)’ 와이너리 [에이비씨코퍼레이션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콘텐츠 제작사인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이 와인 전문 법인 비노월드와이드(Vino Worldwide)의 설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와인 유통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비씨코러페이션은 ▷700년 전통의 와인 ‘빈디 세르가르디(Bindi Sergardi)’ ▷이탈리아 북부 화이트 와인의 최강자 ‘쿠르타취(KURTATSCH)’ ▷베로나의 숨은 보석 ‘빅시오(Bixio)’ ▷세계적인 가수 스팅(Sting)의 와인 ‘일팔라지오(Il Palagio)’ ▷최정상 오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가문의 와인 ‘보첼리 1831(Bocelli 1831)’, 5개 브랜드·총 42종의 월드 프리미어 와인을 독점 수입·유통해 왔다.

이탈리아 베로나에 있는 ‘빅시오(Bixio)’ 와이너리 [에이비씨코퍼레이션 제공]

6일에는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와인 론칭 이벤트 ‘스타워즈 와인: 별들의 전쟁’을 개최하고, 비비노 평점 4.2 이상을 보유한 제품들을 공개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쿠르타취의 와인 ‘트레스(TRES)’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쿠르타취는 로버트 파커, 제임스 서클링, 와인스펙테이터, 디켄터 등이 극찬한 와이너리다. 트레스는 오퍼스 원과 사시까이야를 앞선 비비노 평점 4.7의 와인으로 국내 애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 외에도 빅시오의 ‘덴소 엑스(Denxo X)’와 ‘네로다콜 데스몬타(Nero D'Arcole Desmonta)’, 빈디 세르가르디의 ‘모체니89’(Mocenni), 그리고 쿠르타취의 ‘브렌탈’ 등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네로다콜 데스몬타는 빅시오 와인 중 가장 많은 수상을 거머쥔 최고 수준의 와인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가 높다.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의 박철환 대표는 “국내 와인 애호가가 이탈리아 와인의 정수를 경험하게 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오랜 다짐이 실현되었다”라며 “앞으로 비노월드와이드를 통해 한국이 세계적인 와인들의 테스트 베드가 될 수 있도록 국내 와인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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