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aT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는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aT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수출안전망 보험을 제공하고 해외 우량 바이어 발굴과 신용 정보 제공에 협력한다.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aT는 수출을 희망하는 농수산 식품기업을 모집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우리 먹거리의 세계화를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aT와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