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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C인삼공사, 정관장 과천 R&D센터 오픈

KGC인삼공사는 글로벌 건강 트렌드를 이끌어갈 정관장의 R&D센터(사진)를 경기 과천에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과천 R&D센터를 통해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R&D센터는 과천 지식산업센터 내 위치했다. 3821㎡ 규모로 9개 층을 사용하는 R&D센터는 기존 대비 1.7배 정도 공간을 확장했다.

전 세계 최고의 인삼·홍삼 제품 분석기관인 KGC인삼공사 R&D센터는 2010년 KOLAS(한국인정기구) 인정 획득,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2018년부터 5년 동안 홍삼오일에 대해 연구한 결과,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해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다. 해당 홍삼오일은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로 지난달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EAN)’ 제품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과천 R&D센터는 홍삼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현지 원료에 대한 연구 분석과 제품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시에 중국·미국에 있는 현지 R&D센터 등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건기식 연구기관으로 도약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스마트팜 시설 안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홍삼 진세노사이드의 면역력에 대한 공동연구도 강화한다. 또 신규 위해물질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 선제적으로 분석 능력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희량 기자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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