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알브레히트(왼쪽 끝)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과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내셔널 파이널 한국대표 3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글로벌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MercedesTrophy 2023)’의 국내 결선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내셔널 파이널(MercedesTrophy 2023 National Fin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로 32번째 대회를 맞은 행사다.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60여 개 국가에서 6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한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1번의 국내 지역 예선을 거쳐, 1400여 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여기서 선발된 약 80명의 아마추어 골퍼는 내셔널 파이널에서 3개의 핸디캡으로 그룹을 나눠 경기를 펼쳤다.

한국 대표로 선정된 3명은 올해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본선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MercedesTrophy World Final)’에 출전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월드 파이널은 ‘자동차의 탄생지’로 알려진 슈투트가르트(Stuttgart) 근교에서 열린다.

스테판 알브레히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30여년 동안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와 고객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골프를 비롯해 더 많은 고객 접점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