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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수령 주식만 46억원…"잠자고 있는 주식과 배당금 찾아가세요" [투자360]
[한국예탁결제원]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명의개서 대행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과 KB국민은행·하나은행이 30일 공동으로 '미수령 주식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수령 주식은 주주 개인의 소중한 재산임에도 방문이 번거로워 혹은 존재 여부를 몰라 찾아가지 않는 경우를 뜻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예탁결제원에서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은 약 700만주로 46억원에 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명의개서 대행기관 3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주들의 휴면재산 회복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예탁원은 주주에게 휴면재산의 존재 사실을 통지·안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주주의 현재 실거주지로 캠페인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2009년부터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명의개서 대행기관 3곳은 주주가 보다 편리하게 주식업무를 볼 수 있도록, 협업을 통한 주주서비스 확대 및 홍보 강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주주들은 명의개서 대행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미수령 주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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