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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삼성전자, 유망 ‘팹리스 육성’ 맞손
- 유망 팹리스를 선발‧지원하는 ‘팹리스 챌린지’ 시상식 개최…선정기업에 MPW 공정 우선 제공 및 소요비용 지원

[헤럴드경제(세종)= 이권형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유망 팹리스를 선발해 지원하는 행사인 ‘팹리스 챌린지’를 29일 중소기업중앙회 DMC 타워에서 개최했다.

‘팹리스 챌린지’는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팹리스와 파운드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올해는 7월 3일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전문가의 서류·발표 평가 등의 단계별 평가를 거쳐 5개의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MPW 제작 공정 우선 이용과 공정 기술 등을 지원하며,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당 최대 1억원의 개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과 삼성전자 정기봉 부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평가위원의 평가 경과보고, 선정 스타트업 시상식 및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오기웅 중기주차관은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 시스템 반도체, 특히 우수 팹리스 기업 육성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팹리스 육성과 상생협력을 통한 팹리스-파운드리 간 균형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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