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통합 자금관리를 지원하고자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WON자금관리’는 ‘우리WON기업’ 애플리케이션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타 금융기관의 거래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기존에는 기업 자금관리를 위해 뱅킹앱 이외에 전용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했다.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금관리 기능은 ▷통합계좌조회(은행, 카드, 증권사 등) ▷자금모으기(타금융기관 자금 집금) ▷매출매입조회(국세청, 오픈마켓, 배달앱 등) ▷전자장부(미수·미지급금 관리) ▷자금보고서(보고서 양식, 계좌 및 카드 이상거래 내역 제공) 등이 있다. 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을 거래해 주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지원하고자 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기업이 사용하기 편리한 자금관리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로 차별화된 디지털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