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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신 관련주 ‘3일 천하’? 초전도체주는 ‘반등모색’[투자360]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던 맥신 관련주가 대부분 20%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전을 면치 못했던 초전도체주가 오히려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30분 한국거래소에서 맥신 테마주인 아모센스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코닉오토메이션(-19.58%), 나인테크(-23.76%), 태경산업(-25.32%), 엑스페릭스(-22.93%), 경동인베스트(-27.20%)가 동반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휴비스만 나홀로 급등(7.24%)을 이어가고 있다.

맥신은 우수한 전도 및 전차파 차폐 능력을 지닌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금속층과 탄소층이 교대로 쌓인 2차원 나노물질로, 전기 전도성이 높고 여러 금속 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어 반도체, 전자제품, 센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휴비스는 맥신 관련 고분자나노복합체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반면 초전도체주는 원익피앤이(9.53%)와 국일신동(4.68%)을 필두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서남(1.25%), 서원( 0.92%)과 신성델테테크(0.00)도 선방하고 있지만, 덕성(-3.54%)과 파워로직스(-9.49%)는 여전히 약세다.

국내외에서 상온상압 초전도체 물질 ‘LK-99’에 대한 회의론이 짙지만 해당 연구에 참여했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연구교수가 자신감을 표하고 있으며, 한국초전도저온학회의 최종 결과 발표가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실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단순한 데드캣바운스(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다가 잠깐 반등하는 상황) 가능성도 제기된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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